<p></p><br /><br />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. 아쉽지만 올해도 눈이 올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. <br><br>기상청에 따르면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린 것은 12번에 불과했는데요. 올해도 눈이 오지 않는다면 2015년 이후 4년째입니다. <br><br>미세먼지의 공습은 성탄절인 모레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. 대기가 정체된데다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. <br><br>가급적이면 긴 시간 외출은 피하시고 실내에서는 바닥을 물걸레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. <br><br>내일 아침까지는 내륙에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. 낮에도 옅게 남아있는 곳도 있어서, 운전하실 때 더욱 조심해주셔야합니다.<br><br>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.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<br><br>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-3도, 대구 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. <br><br>성탄절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비 소식이 있고요.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